스타트업

엘엠프렌즈, 중국 국유 기업 하얼빈 수출공사와 합작법인 설립

쇼핑몰 유통및 CS를 관리하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개발사 ‘엘엠프렌즈’가 중국 국유 기업인 ‘하얼빈 수출공사’와 합작법인 ‘하얼빈 야타오 정보 기술 유한회사(이하 야타오)’를 설립했다.

합작 법인은 지난 10월 중국 빈시, 흑룡강성 정부의 동북 삼성 중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설립됐다. 야타오는 배송 지연과 판매자의 신뢰도 등 직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과 중국, 러시아 간의 자유로운 전자상거래 사업 및 무역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B2B·B2C통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하이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1년 런칭 예정인 하이고는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수수료와 민간 기업이 아닌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상품의 진품 여부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정부를 통해 판매 상품을 미리 확보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도는 높이고 판매 수수료 최소화, 입점 기업 제품의 선구매를 통해 기업들의 부담은 줄인다는 설명이다.

최선원 대표는 “기존의 무역은 양국간의 거래로 진행되었다면 당사의 플랫폼으로 한·중·러 3국으로 무역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한국의 제품을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유럽, 미국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한·중·러 무역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글로벌

징둥 2020 1분기 매출 전년대비 20.7 % 증가

글로벌 인사이트 트렌드

중국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려면 알아야 할 것들

이벤트 트렌드

“국내용에서 국제용으로 간다” … 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천명

글로벌

알리바바와 징동 사례로 살펴보는 ‘2017 중국 전자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