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건비, 임대비 상승으로 자동판매기 시장 확산 … 도시락 자동판매기 스타트업 ‘판메이메이”(饭美美)‘ 빠르게 성장중
딜로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인건비는 8% 올랐으며, 10년사이 5배 가까이 올랐다. 더불어 임대료 또한 7% 이상 상승함에 따라 중국 내 오프라인 순이익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중국의 임대료 및 임금 상승으로 인해 각광받는 사업은 자동판매기 영역이다. 중국 내 자동판매기 수는 20만대로 초기 시장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중국의 경제상황과 유사한 과정을 겪은 일본의 자동판매기 사업은 매년 10%가량 증가 추세다. 현재 일본의 자동판매기는 350만 대.
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은 판메이메이다. 판메이메이는 도시락 자동 판매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시장탐색의 단계를 넘어서 빠르게 서비스를 확산중이다. 하오징쩐(郝景振) 판메이메이 대표는 “2017년은 중국 자동판매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올 해 1000대의 자판기를 직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2000대 가량을 가맹 형태로 설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메이메이는 초기 테스트기간에는 도시락만 판매했지만, 향후 도시락 외 샐러드, 요구르트 및 간식도 판매를 할 예정이다. 올해 8월에는 3세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냉/온 음식들을 구분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출처 : http://36kr.com/p/5065098.html
중국에서 유제품 시장 확장 중
중국에 본격적으로 수입 치즈가 들어온 지는 20년이 지났다. 1997년 첫 번째 치즈 공장이 설립되었으며, 1998년 상하이에 버터와 치즈를 만드는 회사가 설립되었다. 근래 중국 마트에서도 눈에 띄게 다양해지고 많아지는 수입 제품은 우유, 버터, 치즈 등 유제품 들이다. 중국 내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피자, 치즈케이크 등 유제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불과 2년 전만하더라도 중국에서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미지근한 편이었다. 하지만 유학 및 해외여행을 통해서 치즈 및 유제품에 익숙해지고, 유제품 선호도가 높음 빠링허우와 지우링허우(80년대생, 90년대생이후 출생자)가 주요 소비자가 되면서 치즈시장의 규모는 급속도로 늘고있는 추세다. 이에따라 현재 많은 중국 업체도 속속 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향후 시장은 점점 더 확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http://36kr.com/p/50658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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