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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앤브라더스, 쿨리지코너로부터 6억 규모 투자유치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권혁태, 이하 쿨리지코너)가 고급 기술인력 창업지원 플랫폼 ‘베테랑’을 서비스하는 스토리앤브라더스(대표 김보훈)에 시드머니 투자를 집행했다.

2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쿨리지코너는 ‘CCVC-부산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스토리앤브라더스의 전환상환우선주(RCPS) 6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스토리앤브라더스는 이공계 박사들이 모여 만든 플랫폼 기업이다. 김보훈 대표와 공동 창업자 진현주 이사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 재료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동문수학한 사이로 대학원 시절부터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귀국 후 각자 대기업과 공공기관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 창업에 대한 열의가 있으나 팀 빌딩이 어려워 창업하지 못하는 고급 기술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서비스로 창업하게 되었다.

베테랑은 인공지능 매칭과 채팅을 기반으로 팀 빌딩을 도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이후 창업까지 실행할 수 있게 돕는 고급 기술인력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즉, 창업을 하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없거나 팀 빌딩에 어려움을 겪는 고급 기술인력들이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 워크와 사업 타당성을 확인해 본 후 최종적으로 창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쿨리지코너 관계자는 “스토리앤브라더스는 단단한 팀 워크와 기업가정신이 돋보이는 팀이며, 베테랑은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허들을 낮춰 창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창업 활성화 트렌드와 부합성이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앤브라더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공지능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대학과 연구실, 산업 현장에 흩어져 있는 고급 기술인력 Pool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보훈 스토리앤브라더스 대표는 “베테랑 서비스가 우리나라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싶다.”고 하였으며 “고급 기술인력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자/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은 거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창을 봐야 한다”는 의미 깊은 말씀을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가슴 깊이 전해진 울림으로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모든 분께 창밖 세상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소식을 빠르고 알차게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yunwook Kim is a Bureau Chief Gyeongnam branch of Platum.
He have gained experience in design and marketing area and very interested in the rapidly growing global startup.
He trying to vividly convey the trend of design, brand value and marketing strategy of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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