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위한 ‘2017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18일까지 ‘슈퍼맨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퍼맨 창조 오디션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아이디어 분야’, ‘사업화 분야’, ‘데스밸리 분야’ 등이다.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20∼39세 청년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는 전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이중 사업화와 데스밸리 분야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아이디어 및 사업화 분야는 공고일 이전 국가 및 지자체·민간에서 시행한 공모전 등 각종 오디션에서 2천만원을 초과하는 시상금이나 부상을 획득했다면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1·2차 예선과 본선을 걸쳐 오는 10월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최종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결선전은 국내 유수기업의 CEO 및 벤처투자자 대표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신뢰성 높은 검증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아이디어 분야는 금상 1팀 1천만 원, 은상 1팀 5백만 원, 동상 1팀 3백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사업화 분야는 금상 1팀 2천만 원, 은상 1팀 1천만 원, 동상 1팀 5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창업이후 매출부진, 자금조달 애로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인 이른바 ‘창업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올해 신설된 데스밸리 분야에서는 입상기업 3팀을 선발해 각 3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이들 결선 입상 9개 팀에게는 경기도에서 운용 중인 ‘슈퍼맨펀드’ 투자 기회를 부여하며, 창업보육센터 및 벤처센터 우선 입주, 도내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선 연계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