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위한 ‘2016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6월 27일까지 ‘슈퍼맨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퍼맨 창조 오디션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디션은 예비창업가(개인)가 참가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초기기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중인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단체이며, 사업화 부문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창업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다.
참가 방법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한 후 이지비즈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신분증 사본이, 사업화 부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가 각각 1부씩 필요하다.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1·2차 예선과 본선을 걸쳐 오는 10월 20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까지 본격적인 오디션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결선전은 국내 유수기업의 CEO 및 벤처투자자 대표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진행되는 만큼 사업성과 성공가능성에 있어서 신뢰성 높은 검증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7팀을 입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3천만 원, 금상에게는 2천만 원, 은상에게는 1천만 원, 동상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결선 입상 7개 팀에게는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슈퍼맨펀드’ 투자 기회를 부여하며, 창업보육센터 및 벤처센터 우선 입주, 도내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 우선 연계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슈퍼맨 창조오디션에서는 증강현실 교육콘텐츠인 ‘공룡이야기’를 발표한 1인 창조기업 ㈜비타민상상력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