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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영상 인터뷰] 스트라입스 서종훈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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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OFF]

서종훈_스트라입스 : 아~ 카메라 울렁증인가? 말이 잘 안나오네요. 어제 라디오는 잘 했는데

냐냐_콜라비 : 아하하 대화하는 느낌 없이 혼자 얘기하시려면 아무래도 그렇죠.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듯 해주세요. 음! 그럼 이야기할게 다섯가지네요. 맞춤서비스/커스텀셔츠/기성라인/그루밍박스/가치나 목표. 맘에 드실 때 까지 수십 테이크 가셔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하세요. 그리고 전 워낙 수트 좋아해서 재밌는것 같아요.

서종훈_스트라입스 : 아, 그래요?

냐냐_콜라비 : 네 본부장님 입고 계시는 옷들도 다 예뻐요. 넥타이 진짜 예뻐요.

서종훈_스트라입스 : 지금 입고 있는게 우리 제품이예요. 비싼 라인이 아닌데도 굉장히 질이 좋아요. 이런 스트라이프 셔츠랑 수트를 매치하는 법이나 넥타이 매는법 다 여기 와서 배운거예요. 전엔 광고 회사 다니느라 맨날 후드티에 뭐…여기 와서 옷 입는 법도 배우고 사람 되고 있죠.

냐냐_콜라비 : 으 맞아요 남자옷은 디자인이 한정적이니까 어울리는 색을 골라서 어울리게 매치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서종훈_스트라입스 : 맞아요. 남자옷은 기본을 지키면 되요. 기본만 지키면 멋있어요. 그 기본을 몰라서 어려워하시는거죠.

냐냐_콜라비 : 네~! 지금 처럼 인터뷰를 해주세요~!! >_<

서종훈_스트라입스 : 아 네네 감잡았어요. 아…처음부터 다시 할까요?

[Camera ON]

서종훈 :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는 100% 오더메이드 예요. 한분 한분 사이즈에 맞춰 단 한벌만 만들어집니다.

냐냐 : 고객분들이 특별히 만족하시는 부분이 있나요?

서종훈 : 네 보통 남성분들이 정확한 사이즈나 옷 입는 법을 모르세요. 그래서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해드리고 직업이나 성향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잘 맞는 그리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코디와 옷들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냐냐 : 커스텀셔츠는 어떤 시스템인가요? 온라인에서도 내 몸에 딱 맞게 커스텀 셔츠를 제작 가능 한가요?

서종훈 : 저희가 그동안 6만명 정도의 3~40대 남성분들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 신체 데이터를 바탕으로새로운 사이즈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일반 시중에서 95와 저희 95가 조금 달라요. 훨씬 더 잘 맞을 수 밖에 없어요. 실제 사이즈를 바탕으로 만든거니까. 이 사이즈를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세부적인 디자인만 선택해주시면 되는거죠. 그리고 기성제품라인도 이 사이즈를 바탕으로 만들고 있어요. 기성제품이지만 시중에서는 좀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 하지만 한번 도전해볼만한 그런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냐냐 : 그루밍박스 이야기도 해주세요!

서종훈 : 그루밍박스는 두가지 타입의 그루밍 박스를 고객분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서 매달 교차해서 보내드리는 서비스예요. 어떤 그루밍제품을 써야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대신 고민해드리고 LG생활건강의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보내드리는 서비스 입니다.

[Camera OFF]

냐냐 : 아까보다 훨씬 좋으세요!! 아고 그런데 저 팔이 아파서 잠깐 한번만 쉬겠습니다.

서종훈 : 네 뭐 가치 목표 이런거 남았죠?

냐냐 : 네 매거진 섹션에서 City of Stars 얘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그거 너무 좋더라구요 가치적인 부분이랑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 같구요.

[Camera ON]

서종훈 : 기성브랜드와 우리가 어떤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까? 우리가 뭐 연예인 협찬을 엄청나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그렇다면 다른 가치를 우리가 가지고 있자! 그렇게 시작한거예요. 그리고 연예인 협찬 하면서 서로 감정 상하는 일 생길바엔..

냐냐 : 으음? 뭐 사고 같은게 있었나요?

서종훈 : 뭐…안돌려주고 연락 안되고..그런 일들이 꽤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연예인 협찬은 지양하려구요. 도시라는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 속이란 의미도 되잖아요. 그래서 진짜 우리 삶 속의 빛나는 별들을 찾아내고 이야기를 듣고, 또 우리 옷을 선물해드리고 싶었어요. 진정한 도시의 별 뭐 그런거?

냐냐 : 아 우리 주변의 별 그래서 City of Stars 구나. 아 뜻이 너무 좋네요 가치 있는 옷을 가치 있는 분들에게 입히고 싶다?

서종훈 : 네 맞아요 그런거죠. 그리고 저희가 남성 토탈브렌드인데 남자가 외모만 멋있다고 멋있는건 또 아니잖아요. 내면이 멋있어야 진짜 멋있는거지. 그런 마음도 있었어요. 음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저희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3~40대 평범한 남성분들이신데 그 분들이, 저희를 만나서, 조금더 특별해지고 조금 더 멋있어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냐냐 : 아 지금까지 내용 너무 좋았어요 본부장님. 아침부터 너무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외부 전문가 혹은 필진이 플래텀에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고문의 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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