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우, 맞춤형 특가 서비스 ‘프라이빗딜’ 론칭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대표 김가영)가 고객 맞춤형 특가 서비스 ‘프라이빗딜’을 출시했다.
‘프라이빗딜’은 신개념 호텔 예약 방식으로, 당일 예약 건에 한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가격을 호텔에 제안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해 특가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호텔나우 앱에서 진행하는 호텔을 확인 후 ‘#프라이빗딜’ 탭으로 이동, 객실 타입과 함께 원하는 가격을 직접 제안하면 된다. 호텔에서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승낙하면 고객이 제안한 가격에 딜이 성립된다. 이 딜은 당일 특가에서 최대 60%까지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제안한 가격으로 호텔 예약이 어려울 경우에는 호텔나우가 일반 가격보다 저렴한 특별가격을 제안하고, 고객은 특별 제안가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딜을 제안하게 되면 예약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객실 구매 기회를 소진한 것으로 간주하며, 가격 제안은 객실 타입당 1일 1회 가능하다.
호텔나우는 ‘프라이빗딜’ 관련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인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의 경우 호텔 선택이 불가한 역경매 형태의 서비스 모델(‘당신의 가격을 제시하세요(Name Your Own Price)’)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나우의 ‘프라이빗딜’은 고객이 예약하고 싶은 호텔을 직접 선택하고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다.
호텔나우 김가영 대표는 “’프라이빗딜’은 단순히 호텔에서 제공하는 할인과 프로모션을 넘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호텔 숙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호텔 타임커머스로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텔나우는 국내 최초의 타임커머스 앱으로, 예약이 가능한 객실을 거리순으로 보여주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실제 투숙객 후기를 바탕으로 숙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 파악이 용이하며, 예약과 결제가 간편해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야놀자가 호텔나우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 후, 매출이 450% 급증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