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로켓펀치’(대표 조민희)는 지난 6일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공개 비즈니스 프로필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간 개인 전공, 경력, 전문 기술 등 비즈니스 프로필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 구축 시도는 많았지만, 한국 비즈니스 문화의 폐쇄적 한계를 넘어서지 못 하고 사라졌다. 반면에 로켓펀치는 프로필을 쉽게 등록할 수 있게 하고 등록한 프로필을 네트워킹, 동료 추천, 채용, 투자유치, 프리랜서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러한 이유로 스타트업 뿐 아니라 삼성전자, 네이버 등 대기업 종사자도 활발히 사용 중이다.
로켓펀치에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하면, ‘학교 동문 / 과거 직장 동료 / 친구’ 인맥을 통해 3만 개가 넘는 기업에 연락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내 업무에 필요한 동료를 찾을 수도 있다. 또 로켓펀치에 등록된 10억건 이상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분석해서 제공하는 맞춤 업계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조민희 로켓펀치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비즈니스 데이터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연결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비즈니스 데이터를 연결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여 전세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켓펀치는 2018년 부터 머신러닝 기술을 플랫폼에 대거 적용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비즈니스 데이터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동시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투자, 이벤트, 공간 서비스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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