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광고회사 ‘아이디엇(ideot)’, 대한민국 광고대상 3개 부문 수상
스타트업 광고대행사 아이디엇(ideot)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부문 대상, 디자인부문 은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미니 환경미화원 스티커 캠페인은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통의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 스티커 형태의 아이디어 캠페인으로 사회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그림 없는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인들의 머릿속에 있는 세상의 모습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시각장애인의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아이디어다.
아이디엇 이승재, 이정빈 대표는 “광고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광고가 가진 힘으로 세상의 많은 불편과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디엇은 서울시 통상산업진흥원(SBA)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광고회사로, 독자적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출범 초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서 Communications/PR – Campaign 부문 금상, Best Event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