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구매 플랫폼 트라이브, AI엔젤투자클럽에서 1.4억 투자 유치
모바일 자동차 구매 플랫폼 트라이브(TRIVE)는 AI엔젤클럽으로부터 1.4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트라이브는 출시 1년만에 180억 규모 거래액과 8만 앱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등 금융사들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 자동차 구매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허위매물, 허위견적 방지를 위해 공식딜러만을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신뢰를 쌓고 있다.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은 “자동차 구매에 있어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발품을 팔아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신차, 중고차 거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라고 확신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라이브 전민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특히 딥러닝을 통한 고객 편의 사항 개선과 보다 정밀한 데이터 구축으로 온라인 자동차 구매 시장에서 보다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라이브는 투자유치에 앞서 2.0버전으로 앱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대표적으로 내차 팔기와 소비자 가용예산에 따른 수입 중고차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아울러 신차 비교서비스를 통해 유지비부터 제원, 구매조건을 직접 비교해주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를통해 소비자는 총 8가지 항목을 직접 비교할 수 있기에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