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인공지능 피부비서 ‘루미니’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뷰티 AI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인공지능 피부비서 루미니로 iF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루미니는 얼굴 촬영, 피부 분석, 제품 추천 3단계 모두 자체 개발한 AI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얼굴 전면 피부를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주는 피부 관리 솔루션이다.
뷰티 산업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수많은 화장품, 뷰티 서비스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 힘든 소비자의 경험을 쉽고 간편하게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루미니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서비스 디자인/ UX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뷰티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뷰티 산업의 발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며 “루미니를 통해 소비자의 피부 관리 경험이 새롭게 디자인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4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C-Lab 출신 기업으로,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를 개발했다. 2018년 1월 CES2018 전시에서 글로벌 런칭을 마치고 현재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