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형 외식창업 플랫폼 위쿡(WECOOK), F&B 전문 ‘위쿡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실시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하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F&B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위쿡 엑셀러레이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키친 인큐베이팅 사업을 이끌어 온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2018년을 맞아 기획하고 시도하는 ‘위쿡 엑셀러레이터’는 공덕 서울창업허브 내의 ‘오픈 키친’(공유형 전문주방시설)과 ‘프라이빗 키친’(공유형 식당시설)을 활용, 초기 외식 창업자의 사업계획수립부터 투자유치까지 맨투맨으로 진행하는 F&B 전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외식업 필수 강의, 타겟 고객 대상 품평회, 모의 QSC, 푸드페스티벌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거치게 되며, 우수 팀(식품제조분야, 음식점분야 각 1팀)의 경우 최대 3천만원의 투자를 받는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이사는 “소규모 생계형 사업자가 주를 이루는 한국의 외식업 생태계 특성을 고려할 때, 창업자들의 사업 실패는 그들의 사회, 경제적 재기를 어렵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되곤 한다”며 “초기투자비용을 낮춰 창업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낮춰 주는 위쿡의 공유주방/공유식당과 같은 모델은 외식업 창업자와 사회 전반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위쿡은 서울시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3층에서 운영 중이며, 식품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오픈키친과 음식점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라이빗키친으로 구성돼 있다.
위쿡 엑셀러레이터 지원은 위쿡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3월 29일 목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