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 데모데이 성료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위쿡이 주최한 ‘2021 미래식:단 푸드 체인저 데모데이(FOOD CHANGERS DEMODAY)’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오프라인 현장과 이벤터스 웨비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 날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2021 미래식:단 푸드 체인저 데모데이’ 오프라인 행사는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이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영호 본부장, 위쿡 김기웅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래식:단 1기’ 선발 스타트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비대면 스타트업의 프레젠테이션 및 Q&A 순으로 진행됐다.
IR 피칭 1부에서는 ‘미래식:단 1기’ 선발 스타트업 5개사(社)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푸드테크 기술과 상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미래식:단 1기’ 스타트업은 뉴처(콜드체인 안심 스티커) △라피끄(천연식물체 연화 식음료 개발), 엔티(공유농장 기반 나물 유통 플랫폼), 팡세(3D 바이오 프린팅 배양육 개발), 한우연(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저지방 숙성한우) 등이다.
‘미래식:단’은 위쿡과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기 참가사를 모집했으며 선발된 기업에게 12주 간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과 최대 2억원의 투자금, 롯데 식품 계열사와의 제품 출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데모데이 역시 선발 업체들의 후속 투자 유치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롯데벤처스는 내년도 상반기 미래식:단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식품, 케어푸드, 패키징, 대체 식재료 등 미래의 푸드 생태계를 혁신할 게임 체인저들을 적극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IR 피칭 2부에서는 지앤원(수의영양학 정보기반 커머스), 캐스트플립(반려동물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피랩파트너스(반려동물 자연식 구독 서비스), 푼타컴퍼니(온라인 시식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 플레어셀레브(B2B 원스톱 화훼 유통 서비스 ‘모두의 꽃’)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육성한 비대면 스타트업 5개사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이사는 “좋은 사람과 마주 앉아 맛있는 것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궁극의 행복이 있다”며 “건강하고 깨끗하고 지구에 부담 안주는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미래식단을 통해 함께하여 영광이며 이처럼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푸드 분야를 혁신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