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시
성남산업진흥재단(이하 성남재단)은 성남시 관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남GCX프로그램(글로벌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GCX 1기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간 운영되며, 선정된 13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교육, 멘토링, 글로벌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87870(대표 Andrew Kim)과 아도바주식회사의 자회사인 란앤파트너스(대표 안준한)가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재단에서 운영하는 Connect21(성남시 분당구 소재 킨스타워 21층)을 베이스로 보육이 진행된다. 성남재단은 Connect21이 스타트업 전초기지가 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남GCX사업은 란앤파트너스의 글로벌 기업육성 프로그램 ‘NTX’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VR/AR 콘텐츠 제작 교육, 360VR콘텐츠 제작 실습교육, 경영 IR 법률 교육 등, 초기 기업 경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보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우수기업 4개업체에게는 해외 데모데이 및 투자연결의 특전이 제공된다.
10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GCX프로그램, 강사진, 운영진을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참가기업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