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서비스 오픈마켓 ‘숨고’는  국내 벤처캐피탈과 이전 투자자로부터 340만 달러(한화 36억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국내 벤처캐피탈 아이디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참여하였으며, 이 외에 와이콤비네이터,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 스탈링벤처스 등도 투자에 함께했다. 이번 투자로 숨고는 누적 투자액 50억원대를 기록했다.

숨고는 인테리어, 청소, 이사, 웨딩, 비즈니스 외주/아웃소싱, 레슨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를 찾는 전문가 서비스 오픈마켓으로 2년 전 문을 열었다.

숨고는 투자자금을 마케팅, 플랫폼 업그레이드 및 기술 개발, 서비스 종류 확대, 그리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서비스 활성화에 쏟을 계획이다.

회사 김로빈 대표는 “숨고의 미션은 자본력이 부족한 프리랜서와 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각 분야에 숨어 있는 전문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