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전자출판의 공통 포맷인 ePub으로 범용성이 확대되고 아이북스나 아마존과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을 넓혀나가는 지금 세계는 일렁이는 전자출판 파도에 올라탔다고 할 수 있다. 오직 전자출판만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개인작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학교는 디지털 교과서를 제작하고 지자체는 그린 오피스 구축을 위해 문서의 디지털화를 가속화되는 중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는 이렇다 할 에디터가 없는 현실이다. 아직도 전자 출판을 하기위해서는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를 알아야 하고 갖은 유효성 검사와 테스트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오렌지디지트가 내놓은 ViewPorter™ 는 바로 그러한 점을 착안해 개발되었다다. 누구나 쉽게 문서 프로그램처럼 툴을 다뤄 자신이 원하는 것을 ePub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ePub으로 만들어진 그 작품은 공통 포맷이라는 범용성의 장점을 얻어 전 세계에 출판이 가능하다.
오렌지디지트의 변계섭 대표 “ViewPorter™는 다년간의 전자출판 경험을 살려 노하우를 녹여낸 에디터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한 환경의 디지털 출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 에디터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나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다룰 수 있는 툴을 만든다는 것은 많은 노력과 예술혼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ePub3.0 에디터는 애플 맥용 프로그램 아이북오서(iBooks Author)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유일하다”라고 강조했다.
ViewPorter™는 10월 1일 베타버전이 무료로 출시되었다. 기존의 값비싼 솔루션들에 비해 일반인들과 기업을 대상으로 범용성에 초점을 맞춘 ViewPorter™는 베타기간 동안 유저들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베타 이후 정식버전이 출시되어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측정된다고 하니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도 전자출판을 쉽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list=UUBQtL_HR1KGtlQ4bHkQhJnQ&feature=player_embedded&v=X-X7AABq2II]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