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시장이 전년 대비 184%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다양한 광고 방식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추세는 향상된 모바일 기능을 통해 쌍방향 참여가 가능하거나, 인터랙티브한 형태로 확장되는 중이다. 게중에는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며 CF광고를 따라 해보는 서비스나 브랜드송을 배경으로 UCC를 제작하는 형태 등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초에 베타서비스에 돌입한 올리고몬(OLIGOMON) 역시 참신한 리워드 앱이다. 사진을 찍을 때 광고 이미지나 문구가 자동 합성되어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공유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올리고몬은 사진찍는 과정에 인터랙티브한 브랜드 체험을 주고, 제작된 컨텐츠로는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이 지불하는 광고비를 사용자에게 일정 금액의 적립금과 어워드 형태로 지급하고 있어 리워드 광고라고도 할 수 있다. 개발사인 (주)소재개발에 따르면, 올리고몬의 특장점은 SNS채널에 최적화된 홍보 이미지가 카메라 기능과 편집기능을 통해 간단히 제작되어 자동 공유되는 방식인데 여기에 투여된 기술은 특허로 출원되어 있다.
특정 사이트나 플랫폼이 가진 고유한 컨텐츠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하여 노출하는 이러한 광고 방식은 네이티브 광고(Native AD)라고 한다. 올리고몬 역시 이러한 네이티브 광고의 한 부류로, 광고적 거부감이 적고 정보의 신뢰성이나 소통 효과가 더 높다는 게 장점이다. 개발사의 비즈니스는 바로 이러한 네이티브 광고 제작 및 유통 플랫폼을 만드는 데 있다.
올리고몬은 현재 안드로인드 앱 전용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에 IOS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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