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기업 리앤정파트너스(대표 이진수, 이하 리앤정)가 빌딩 및 사무실 전문 부동산 O2O 오픽(OPICK)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출신 O2O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오즈원과 손잡고 개발한 오픽은 상업용 부동산 전문 서비스로 매입 매각 및 임대차 중개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픽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매물 정보 현장을 확인한 뒤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간 축적된 각종 빌딩 거래사례, 실시간 빌딩매매 데이터, 임대시세 및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3만 여 개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인기테마’와 ‘추천지역’이 있다. ‘인기테마’는 건물 및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나 특징들을 묶어서 관련된 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취합 제공한다. 금주의 오픽 추천 사무실을 포함해 초역세권, 사옥 통임대, 대로변 코너 등 다양한 주제의 카테고리가 운영된다. 추천지역은 특정 위치 인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카테고리로 옮기고자 하는 건물이나 사무실 입지가 확정된 경우 유용하다.
이 밖에 지역이나 동을 검색한 후 ‘상세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직접 조절하거나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으며, 지하철 역과의 접근성, 준공년도, 냉난방, 인테리어 여부, 방 개수는 물론, 주차옵션, 층옵션까지 입주에 필요한 모든 상세정보를 필터링해 볼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다. 오픽은 추천 매물에 대한 ‘부동산 컨설팅’과 ‘전문가 동행 현장 답사’를 제공함으로써 일반 부동산 O2O들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신청하면 24시간 이내로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오픽은 12월 중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공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진수 리앤정파트너스 대표는 “오픽은 부동산 시장에서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고객의 판단 오류를 방지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의한 합리적인 부동산 선택 및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탄생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라며 “투명한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나감으로써 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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