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게임 컨텐츠 개발사 맘모식스, 인포뱅크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VR 게임 컨텐츠 개발사인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인포뱅크 주식회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맘모식스는 2015년 설립되어 3개의 VR 게임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으며, IFA 2017과 MWC 2018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는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여 VR 컨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VR 테마파크 사업자들과 함께 전국 200여개가 넘는 장소에서 자사의 VR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지난 15개월 동안 국산 게임들의 중국 수출이 단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공백을 깨고 중국 VR 콘텐츠 마켓에 정식으로 진출했으며, 저가형 보급기와 고사양의 하이엔드 기기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기술을 선보였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맘모식스는 VR 컨텐츠 분야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쌓고 있는 기업이며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중인 B2C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맘모식스 대표는 “기존 저가형 VR 보급기를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운 고급형 기기를 구입하는 모든 유저를 품을 수 있는 플랫폼 형태의 소셜 네트워크 컨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맘모식스는 현재 다양한 글로벌 VR 마켓에 자사의 크로스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게임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안에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국내 및 해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