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The White Communication, 이하 TWC)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TWC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업 서비스 운영을 대행하는 ‘온라인 오퍼레이팅’ 전문회사다. 최근 ‘스마트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선보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과 회사 게시판 관리, 전화 응대 업무 등 회사 주력 서비스를 둘러싼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투자 배경으로는 TWC의 비즈니스모델이 기업들에게 호평을 얻어 빠르게 클라이언트 수가 증가하고 있고, 해 마다 20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TWC는 확보한 자금으로 ‘클라우드 게이트’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오퍼레이션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한 일종의 포털이다. 플러그인 모듈 형태로 제작, 고객사가 원하는 오퍼레이션만 골라 뽑을 수 있도록 설계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 업무 효율이 최대 50%까지 향상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인공지능(AI)과의 접목도 시도한다. 오퍼레이션 데이터 기반 챗봇을 비롯해 부가서비스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