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패션테크 ‘비주얼’,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주얼리 패션테크 기업 비주얼(bejewel)은 최근 벤처캐피탈인 캡스톤파트너스와 국내 대기업 1곳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주얼은 주얼리 악세서리 시장에 IT 기술로 도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고가형 주얼리 시장의 O2O 서비스 플랫폼 개발은 물론 주얼리 이미지 딥러닝 기술, 이미지 기반 추천 기술, AI 트랜드 어드바이저 등을 보유해 2018년 6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캡스톤파트너스 등 투자 기업은 비주얼이 보유한 딥러닝 기술력은 물론 주얼리 시장의 유일한 IT 서비스 업체라는 점, 악세서리 및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 중임을 고려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주얼리 시장은 거래액이 연간 6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나 IT 서비스가 전무했다”면서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플랫폼 확대 및 기술 개발에 더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주얼은 이에 힘입어 저가형 악세서리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 ‘AMONDZ’를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