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이 선정한 스타트업 6개사
구글의 창업가 공간 ‘구글 캠퍼스 서울’의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6개사가 결정되었다.
입주사는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곳의 스타트업은 ▲디자이노블(데이터 기반 패션 비즈니스) ▲아키드로우(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애포샤(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 ▲커먼컴퓨터(AI/블록체인 솔루션) ▲하비박스(개인 맞춤형 취미 큐레이션 서비스) ▲휴먼스케이프(희귀질환 환우 블록체인 커뮤니티)이다.
이번 하반기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입주 스타트업인 애포샤의 김상욱 대표는 “캠퍼스 서울 하반기 입주사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캠퍼스 서울 입주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다양한 멘토링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기업에 자사의 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인 V12 엔진을 제공하여 비용 절감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윤민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매번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려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하반기에는 AI/ML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이 다수 입주하는데, 입주사들의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해외 구글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캠퍼스 엑스퍼트 서밋’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구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입주사 선정부터 지원 및 관리까지 직접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6개월로, 기간이 끝나면 재지원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비트코인, VR/AR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6곳이 입주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6개월간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고, 쇼케이스를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