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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텀블벅,패스트캠퍼스,피플펀드 등

텀블벅,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의 자생적인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제주 문화예술 창작자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좋음직허여’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내 문화예술 창작자와 청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앞으로의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제주도 문화예술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청년 문화예술 창작자들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좋음직허여’ 는 업무협약 중 핵심 사업인 ‘청년문화예술 콘텐츠펀딩’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과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제주 내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기획전에는 청년미술작가회 바지,락의 ‘DIY 스크래치 무드등’, 제주 도내 버려진 목재와 귤 상자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우드 트레이’, 이강인 작가가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발굴하기 위해 만든 제주어 엽서책 ‘곱져논 모심’ 등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적 시도가 소개됐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기반 창작 프로젝트를 위한 지속적인 크라우드 펀딩 모델을 마련하고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텀블벅 염재승 대표는 “텀블벅은 앞으로 지역 기반의 창작자가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패스트캠퍼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정 ‘훈련사다리’ 시범사업교육기관 선정

에듀테크를 선도하는 성인실무 전문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증하는 ‘청년 훈련사다리’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훈련사다리’ 사업은 청년들의 선호도와 실제 취업률을 반영해 민간 우수훈련과정을 발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양질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공공 교육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 공단은 공정하고 효과적인 성과를 위해 현재 국비 지원을 받지 않는 민간 교육기관 중 △수강생 중 청년(만 15~34세) 비율이 50% 이상 △기존 국비 지원 실업자 훈련과 목적, 방식, 성과 등에서 차별성이 존재 △ 70% 이상 수료생 취업률 달성 등 취업성과가 좋아야 하는 까다로운 요건을 바탕으로 이번 시범 사업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패스트캠퍼스는 ‘취업성공패키지Ⅰ’를 운영하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1,000만원 한도로 수강비용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원하는 커리어로 취업을 희망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실무 교육을 수강을 할 수 없었던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패스트캠퍼스는 현재까지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등 4차 산업혁명에 맞춘 프로그램과 마케팅 및 파이낸스 등 실무에 즉시 응용 가능한 과정, 디자인이나 외국어와 같이 전문 스킬이나 도구 사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800여개의 실무코스를 통해 3만 5천 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캠퍼스 수료생들을 직원으로 채용하기 원하는 기업들을 모집하여 채용박람회 형식의 행사인 ‘하이어링데이(Hiring Day)’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고, 구인구직 채용 플랫폼인 ‘원티드’와 벤처캐피탈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과 연계하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과 필요한 역량을 갖춘 구직자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에 맞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채용박람회 행사와 같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지난 2년 동안 400여명이 넘는 청년들의 성공적 취업 케이스를 만들어낸 것이 평가된 것 같다”며 이번 훈련사다리 시범기업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모바일 첫 화면 미디어 플랫폼 버즈빌KB금융의 ‘리브메이트’와 MOU 체결

모바일 첫 화면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 버즈빌이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모바일 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 ‘리브메이트 with 버즈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리브메이트’는 KB금융그룹의 상품 및 서비스 이용에 따라 쌓인 포인트를 가치 있게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포인트 보내기, 항공 마일리지/제휴 포인트로 교환하기, 모바일 쿠폰 구매 및 오프라인 간편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주는 소비지출 관리 기능이 특징이며, KB금융그룹의 상품 및 다양한 이벤트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버즈빌과의 제휴로 ‘리브메이트 with 버즈스크린’은 이용자의 잠금화면에서 포인트 조회는 물론, 내 쿠폰함 및 이벤트 확인, 바코드 결제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메뉴로 사용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즉,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앱 유저들과 모바일 첫 화면에서 소통하며, 앱의 주목도와 사용빈도를 높이고, 고객의 충성도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

버즈빌은 곧이어 서울도시가스 등과 제휴를 체결해 모바일 잠금화면 미디어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P2P금융기업 피플펀드, 모바일로 끝내는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출시

 

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출 금리는 최소 4%부터 설정되며, 1천만원부터 최대 2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고객은 서울, 수도권, 5대광역시, 세종시 아파트의 본인 거주자를 기준으로 한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 상환이며 대출기간은 12개월이다. 중도상환 시 수수료 없이 언제든 상환 가능하다.

다만 비대면 서비스로 인한 안정성 확보 및 리스크 발생에 대비해 최대한 확인이 가능한 분야만 담보가치를 인정해 대출을 진행한다. KB부동산 ‘리브온’을 통해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만 담보 물건으로 인정하며,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구입자금 목적 용도는 대출취급이 불가하다.

핀테크 기술을 통해 대출신청자는 40초안에 1차 한도 및 금리 조회가 가능하며 모바일 또는 웹으로 심사에 필요한 일체 서류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대출 승인건에 대해서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NICE 신용정보와의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 담당자가 대출 서류 약정, 근저당권 설정, 각종 동의서 및 확인서에 대한 날인 및 진위여부를 파악한다. 고객은 대출신청부터 최종 승인까지 은행이나 지점 내방이 필요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피플펀드는 가계대출 심사역을 비롯하여 변호사, 감정평가사, NPL전문가, 채권관리 등 금융기관 출신 전문인력을 내부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전북은행과 함께 다양한 신용평가모형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파트 담보대출상품에 대한 담보물의 적격성 심사, 담보대출액 결정, 대출채권의 리스크관리 등을 고려한 평가모형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본 평가모형을 통해 아파트시세, 인근지역 상황 또는 행정제도의 변경 등에 대한 가격변동성이나 경매낙찰율 등 환가성과 안정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안전한 대출만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성 부동산 사업전략 팀장은 “금융권과 비 제도권의 금리 괴리를 P2P 금융으로 해소하면서 합리적인 조건의 대출 상품으로 보통사람을 위한 서민금융을 선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쏘카, 신한카드와 제휴 통해 최대 30% 할인 가능한 ‘SOCAR 신한카드’ 출시

쏘카는 신한카드와의 MOU를 통해 쏘카 서비스 할인에 특화된 ‘SOCAR 신한카드’ 신용ㆍ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쏘카 서비스 이용 할인은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OCAR 신한카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동 및 여행 할인 혜택이 풍부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SOCAR 신한카드’가 지닌 차별점은 바로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할인 혜택이다. ‘SOCAR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로 쏘카를 이용할 경우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할인 전 승인 금액으로 회당 9천원까지 할인(월 최대 할인한도 2만원)이 가능하다. ‘SOCAR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쏘카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전 승인 금액으로 월 3회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여기에 철도(KTX, SRT) 10% 할인(통합 일 1회, 월 2회) 혜택을 포함, ‘SOCAR 신한카드’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쇼핑 할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카드), 편의점 할인(CU, GS25, 세븐일레븐), 커피 할인(스타벅스, 커피빈,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빽다방) 등 전원 실적에 따라 체크카드 최대 1만 2천원, 신용카드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는 신한 카드와 서비스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쏘카는 이외에도 신한 금융그룹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카셰어링 및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쏘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쏘카는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카셰어링 기반의 다양한 선도적 서비스를 경험하게끔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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