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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앱 출시

국내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핀다가 개인 신용정보를 토대로 개인에게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핀다(Finda) 모바일 앱은 인공지능 상품추천 챗봇 ‘핀디’를 통해 신용대출과 신용카드를 맞춤 추천하는 추천서비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신용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금융정보 서비스, 소비계획 및 목표 관리, 핀다 포인트 사용한 쇼핑 및 은행 VIP혜택 제공을 포함하는 총 4가지 대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7천여 개의 금융상품 데이터베이스와 3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어 소비자가 금융 생활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돕는 개인을 위한 종합서비스이다.

이번에 핀다는 국내 1위 신용정보 제공업체인 나이스평가정보와 제휴해 개인의 신용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금융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 금융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전 국민과 사용자가 속한 그룹의 평균 신용평점과 개인 평점을 비교해 신용관리 수준을 알 수 있고,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기대출잔액과 카드 총 이용실적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쉽고 편하게 신용관리를 할 수 있다.

핀다 모바일 앱은 상품추천 알고리즘 및 대화형 상품추천 전용 챗봇인 ‘핀디’ 엔진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 및 대출 상품을 인공지능으로 추천한다. 사용자는 핀디를 통해 카드 전월실적과 사용자가 원하는 혜택을 바탕으로 동일 연령대와 성별에서 가장 많이 신청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1분 안에 추천받아 가입할 수 있고, 각 카드마다 사용자의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대출추천에서는 신규대출, 소액대출, 대환대출, 추가대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상담이 가능하며, 은행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상품 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추천한다.

기존 핀다 웹과 다르게 핀다 모바일 앱에서는 소비관리 기능도 제공되는데,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간과 소비 예산을 조절해 소비계획을 추가하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일/주/월 단위로 식비/교통/쇼핑 등 필요한 카테고리에 맞게 예산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 내역을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기 쉬워진다. 소비를 할 때마다 각 카테고리에서 해당 금액만큼 차감하고 기간 내 소비 목표 금액보다 덜 쓰게 될 경우 해당 금액을 그 다음 기간으로 이월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사용자가 금융정보를 쉽고 재밌게 이용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비 목표 설정 등의 미션을 수행할 경우 핀다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가 도입됐다. 핀다 포인트 미션 중의 하나인 ‘주간뉴스 보기’를 통해서는 한 주의 금융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출석체크만으로도 쌓이는 핀다 포인트를 사용해, 사용자는 앱 내에서 은행 VIP 혜택 등의 쇼핑이 가능하다. 핀다 포인트로는 매주 토요일 핀다 앱에서 이뤄지는 핀다로또에도 응모 가능하며 핀다 포인트와 로또 응모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대중들이 금융하면 떠오르는 서비스가 핀다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통해 개인을 더 이해하고, 개인들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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