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의인재를 위한 메이커톤 ‘아이디어 발굴캠프’ 열린다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창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메이커톤(Make a ton) 형식의 ‘아이디어 발굴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무박 2일간 ‘생활 속 환경 개선’을 주제로 경기도 내외 중고등학생이 4인 1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관련 제품을 만들어보는 행사다.
오는 28일과 29일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되는 캠프에는 전국의 100여 명의 학생과 현직 교사로 구성된 멘토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마이크로비트(Microbit)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며,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텔코리아가 준비한 시상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이디어 발굴캠프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도 외 지역 학생들도 참가해 전국적인 청소년 메이커톤 행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기술, 제조, 콘텐츠 융·복합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입주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장비실, 교육장 등 창업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까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전주기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