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투자자 간 소통의 장 열려
2일 후오비 그룹 투자부서인 후오비 에코와 후오비 캐피털 주최 ‘후오비 투자자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논하는 한편 각 기업과 프로젝트 간 협력 및 공동의 이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노드캐피탈 설립자 두준, GangSheng Technologies CEO 콘위, Coinlink CEP 판고창, Chain HR CEO 장쇼웬 , 후오비 그룹 CFO 리 슈페이, 후오비 에코 CEO 왕 룬 등 인사를 비롯해 70여 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 팀, 전문 투자자, 유명 VC 펀드, 기술 기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블록체인의 발전 기회에 대해 논하며 ‘한국 시장이 블록 체인 발전의 다음 중점 시장(Next Key Point Market)’이라고 입을 모았다.
왕룬(Wang Run) 후오비 그룹 CFO는 ‘해외에서 후오비 자체의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후오비 에코 기금 설립의 취지이며, 한국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글로벌 발전 계획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또 ‘후오비 에코 시스템에 후오비 인큐베이터(Huobi Labs), 후오비 뉴스(Huobi News)가 있다’말하며, ‘개방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해외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고 함께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훠 리(Li Huo) 후오비 캐피털 CEO는 “후오비 캐피털의 투자는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 퍼지고 있으며,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번 ‘후오비 투자자의 밤’은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투자 기관의 소통을 진행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 에코와 후오비 캐피털은 앞서 열린 ‘후오비 카니발’에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