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판] 참가자 모두가 ‘대상(大賞)’인 발표회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주최 광진구청 교육지원과 주관으로 초등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량을 펼치는‘2018 방과후학교 발표회’가 7일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발표회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광진구가 개최해온 행사다.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서울광장초등학교를 포함해 10개 초등학교 280여 명의 학생이 그동안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팀들은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광장초등학교, 화양초등학교)을 비롯해 합주(양진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동의초등학교, 신양초등학교), 댄스(동자초등학교, 구남초등학교, 중광초등학교, 구의초등학교) 등 공연을 펼쳤다.
이 행사의 특징이라면, 참가팀의 등수를 매지기 않았다는 것. 이날 공연한 모든 팀은 대상자가 되어 발표 순서대로 수상했다.
한편, 광진구는 방과후 학교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학교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