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스타트업, ‘런치팩’ 1억 규모 투자 유치
런치팩(대표 염민지)가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 부터 1억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업의 불모지인 광주전남권 지역에서 VC 투자는 매우 드문만큼 그 의미가 크다.
2017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런치팩은 개발자가 없어도 웹/앱 플랫폼 서비스를 창업할 수 있는 빌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앱 화면을 제작하는 빌더와 달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솔루션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를 주도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강신혁 이사는 “런치팩은 개발자를 구하지 못했던 창업자들 사이에 좋은 피드백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개발자금과 팀 빌딩 비용이 큰 초기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런치팩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런치팩의 염민지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창업자들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제품개발에 집중 투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