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루북’, 10월 22일 베타 서비스 론칭
루북의 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루북닷컴은 오는 22일부터 호텔 연회장 예약 및 간편 견적 요청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업 루북(Roovook)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The Edge 5기로, 김한결 대표가 제주지역의 호텔리어로 직접 근무하며 고객과 호텔이 겪는 어려움을 목격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고자 개발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호텔 객실 판매 위주의 온라인 시장에서 호텔이 보유한 연회 공간의 정보가 부족하여 유선으로 개별 연락하여 진행된 연회장을 간편하게 대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루북의 서비스는 제주도 지역의 3성급 이상의 연회장을 보유한 호텔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확장 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예약 가능한 제휴 공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한결 대표는 “빠르게 전국적으로 제휴 호텔을 확보하고 향후 다국어 서비스를 론칭하여 글로벌 MICE시장의 수요를 국내 Hospitality업계로 유치해 침체돼 있는 호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루북의 서비스는 루북닷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제휴 관련 문의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