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정보 공유 플랫폼 ‘찾았닥’ 운영사 스타트업 바이앤어스(대표이사 김수재)가 인라이트벤처스로 부터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찾았닥은 소비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추천한 의사들만이 등록되고 정보가 공유되는 최초의 소비자 중심 의사정보 공유 플랫폼이다. 기존의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병원 정보는 공공기관 API의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더해 진료와 수술을 하는 가장 핵심적인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찾았닥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사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등록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바이앤어스 김수재 대표는 의사정보를 등록은 소비자가 할 수 있지만, 정보의 검증은 찾았닥 서비스를 이용하는 의사 회원들 간에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보의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바이앤어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SNS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의사 추천 캠페인’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지역별 병원 정보도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찾았닥 서비스는 지난 2018년 4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플랫폼에는 약 3,500명의 의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7만 3천개의 병원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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