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 제주맥주, 템코, 필름앤미디어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쇼 등
제주맥주,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기념 ‘제주 펠롱 에일 샴페인 빅바틀’ 한정판 출시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제주맥주 X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샴페인 빅바틀(750m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맥주X배틀그라운드 콜라보 샴페인 빅바틀은 제주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제주 펠롱 에일’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최고 등급인 ‘그랜드 마스터’ 등급 뱃지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맥주다. 제주맥주 최초의 750mL 샴페인 빅바틀로 100병 한정 출시되었으며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아울앤푸시캣 등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지역 6개 제휴 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주맥주는 국내 최초로 이뤄진 주류와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24K 순금으로 장식된 ‘그랜드 마스터 골드 에디션’을 함께 공개해 화제다. 순금으로 장식된 맥주 라벨과 케이스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특별 제작되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8)’의 배틀그라운드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최근 배틀그라운드의 콜라보 맥주인 제주 펠롱 에일 스페셜 에디션(330mL) 4종을 출시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전무후무한 주류와 게임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맥주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 외에 다른 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고 전했다.
템코,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업무협약 맺어
세계 최초 비트코인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대표 윤재섭)가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인 ‘헥슬란트’와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템코와 헥슬란트는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 (RSK)을 지원하는 지갑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SK플래닛의 시럽 월렛 토큰뱅크와 RSK
기술을 협업하고, 기타 양사에서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하여 함께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템코와 MOU를 맺게 된 배경에 대해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현재 RSK를 지원하는 지갑이 많지가 않은데 템코와 함께 협업하여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살리고 싶었다”며 “이번에 토큰뱅크에서 진행된 템코의 1-1차 및 1-2차
프리세일을 통해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헥슬란트는 지난달 SK플래닛의 모바일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시럽 월렛’과 헥슬란트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토큰뱅크’를 연계한 사용자 중심의 암호화폐 서비스를 내놓는 등 업계에서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회사 알투브이(대표 서동욱)는 4차 산업의 중요한 기둥 중 하나인 블록체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대학생 커리어 엑셀러레이터인 슈퍼루키(대표 안성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름앤미디어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쇼’ 오는 15일 부산서 개최
영화 및 영상 기반의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행사인 ‘필름앤미디어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쇼’가 11월 15일 목요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2017년 성공적인 첫 시행에 힘입어 올 해 다시 개최하게 된 본 행사는, 부산지역의 콘텐츠 창작자 및 스타트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한 자금조달과 마케팅 전략을 실행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일반 참관객이 가상화폐를 통해 직접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화 ‘똥파리’ 등으로 유명한 양익준 감독, 최근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여 영화 제작 자금조달에 성공한 ‘대관람차’의 백재호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콘텐츠 창작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콘텐츠는 행사 당일 발표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이해 및 개별 멘토링 등의 사전 교육과정을 거쳐 콘텐츠 투자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당일 발표에서 가장 많은 가상 투자금을 모금한 콘텐츠는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시상을 지급 받고, 부산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의 사후 관리 등의 추가 인큐베이팅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행사의 후원인 부산국제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영화 및 영상 제작은 이제 단순한 창작을 넘어서 하나의 창업으로도 해석되고 있는 시대”라며 “영화업계를 이끌어 갈 부산의 우수한 콘텐츠들이 발굴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