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테인먼트 스틸에잇(전 콩두컴퍼니)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넵튠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는 스틸에잇의 e스포츠 사업 확장을 위한 양사 논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넵튠은 지난 5월 스틸에잇에 95억원을 투자한 것에 이어 6개월 만에 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스틸에잇은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e스포츠 시장 내에서 구단 운영 뿐만 아니라 콘텐츠 사업, 리그 개최, e스포테이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e스포츠 사업을 진행하며 시장 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업체는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기반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e스포츠 비즈니스 안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기반한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대규모 투자를 받으며 글로벌 e스포테인먼트 기업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틸에잇 서경종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e스포츠 구단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리더가 될 수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넵튠 정욱 대표는 “게임 시장 트렌드 변화의 중심에 있는 e스포츠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공중파 생중계까지 하는 시대가 됐다”며, “높아지는 e스포츠의 위상과 ‘보는 게임’ 시장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스틸에잇 산하 프로게임단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게임단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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