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막한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주요 연사/사진=플래텀DB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2018’이 개막했다. ‘혁신의 원동력 : 플랫폼 경제와 창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경제 원동력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민간기관이 공동 주관자로 참석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환영사에서 그간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노력을 설명하고, 스타트업 업계가 글로벌 시장 도전, 기술혁신으로 혁신성장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 역시, 디지털 경제 시대에 스타트업의 발빠른 혁신을 통한 변화대응을 강조했다.
포럼에선 디지털 경제시대의 혁신, 변화양상 조망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경제의 트렌드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된다.
‘플랫폼 레볼루션’의 저자 제프리 파커 다트머스大 교수는 기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우버, 에어비앤비, 아마존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경제의 기초를 제공하는 혁신인재 양성과 관련하여 프랑스 Ecole42의 소피 비제르 총괄디렉터는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과 효과를 소개한다.
최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공유경제, 블록체인, 핀테크, 인공지능 등 주요 플랫폼에 대해 서도 논의된다. 로이 테오 싱가폴 통화청 전무이사, 이재웅 쏘카 대표,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이 모빌리티 분야 혁신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와 주요국의 규제혁신·사회적 합의 사례를 이야기한다.
아울러 한성숙 네이버 대표, 구자현 KDI 연구위원,박영훈 GS홈쇼핑 전무, 이제현 골드만삭스 PIA 한국대표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차등의결권 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 사항과 대기업-스타트업 상생에 대해서도 스타트업·벤처투자가·대기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다.
또한,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 제프리 유워노 세일스톡 대표는 인도 등 도전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지화 전략,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기술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도전사례 등 스타트업의 구체적인 해외 진출사례를 공유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사진=플래텀DB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사진=플래텀DB
한성숙 네이버 대표/사진=플래텀DB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현장/사진=플래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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