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성료
웰컴저축은행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웰컴 스타트업’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데모데이’를 23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웰컴저축은행의 여러 사업 본부 담당자들과 선발 스타트업들이 함께 프로그램의 성과 및 이후 계획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이루어진 각 스타트업과 웰컴저축은행 사업본부 간의 협업 모델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웰컴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웰컴저축은행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로아인벤션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오투오/온디멘드(O2O/On-Demand)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전문 육성사업이다. 온디멘드란 일상생활, 특히 의식주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단히 주문하면 사업자가 이를 중계하거나 큐레이션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본 기간 동안 14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 된 ‘카수리’, ‘링크하우스’, ‘페이버스’ 등 14개 스타트업들 중 9개 업체는 웰컴저축은행과 로아인벤션랩을 통해 5,000만원의 초기 투자가 집행됐고 2개 업체는 강남 소재 위워크(WEWORK) 사무공간 12개월을 무상 지원 받았다. 또한 특별상으로 선정 된 3개 업체의 경우에는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됐다.
이 결과 프로그램 기간 동안 14개 선발 스타트업은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웰컴금융그룹 계열사 (웰컴 페이먼츠, 웰릭스캐피탈, 웰릭스렌탈 등)의 여러 사업 본부와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개발해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차량 관련 온디멘드 서비스 업체인 ‘카수리’, ‘팀와이퍼’의 경우 자체적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발 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자동차 O2O 서비스인 ‘카수리’-‘팀와이퍼’-스테이지’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더욱 적극적인 협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웰컴저축은행과 로아인벤션랩은, 이날 데모데이 현장에서 새롭게 런칭 할 ‘웰컴 온디멘드’ 페이지를 소개하며 본 프로그램 시즌2 부터는 ‘웰컴 온디멘드’ 페이지를 중심으로 오투오/온디멘드(O2O/On-Demand) 분야 스타트업 상시모집 체제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선발 업체에 대한 소식 전달과 성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감으로써 말 뿐만이 아닌 보다 연속성있고 지속성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기업 소개 및 향후 전개될 공동사업화 현황에 대한 소식은 이후 정기적으로 ‘웰컴 온디멘드’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