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주식회사, IT 전문 뉴스 서비스 아웃스탠딩 인수
리디 주식회사(대표이사 배기식)는 IT전문 언론지 아웃스탠딩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웃스탠딩 컴퍼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창간된 IT 전문 뉴스 아웃스탠딩은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기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광고 위주의 수익모델이 아닌 정액제 수익모델을 과감히 채택했다. 아웃스탠딩은 전통적인 기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블로그나 웹툰의 형태를 차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매체다.
아웃스탠딩 컴퍼니의 최용식 대표는 “한국 전자책 업계를 선도하는 리디 주식회사는 책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끌어, 콘텐츠와 유저를 연결하는 데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며, “콘텐츠 및 유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리디 주식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됨에 따라, 아웃스탠딩은 더욱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리디 주식회사의 배기식 대표는 “아웃스탠딩은 창간한 지 3년이 되지 않아 IT업계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미디어로, 양질의 콘텐츠를 접근성이 높은 방식으로 풀어낸 부분은 리디에서도 매우 높게 평가해 온 특장점”이라며, “이제 아웃스탠딩과 리디가 결합하게 됨에 따라, 더욱 많은 유저들이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한층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웃스탠딩은 보도와 편집에 대한 독립성을 가지고 기존과 동일하게 콘텐츠 생산에 집중하고, 리디 주식회사에서는 아웃스탠딩의 서비스와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