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12일 12기 데모데이 개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12일 수요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 12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데모데이란 액셀러레이터의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테크, 비디오플랫폼, 라이프스타일, VR,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9개의 사업 발표 및 모빌리티 분야와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들의 패널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 세션에는 ‘모빌리티의 미래’ 를 주제로 최근 산업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연사로는 미국의 차량 공유서비스 기업 ‘리프트(Lyft)’의 기술이사 아난사 칸첼라(Anantha Kancherla), 앤드루 응 스탠포드 대 교수팀의 딥러닝 기술 접목을 통해 미국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드라이브닷에이아이(Drive.ai)’의 공동창업자 브로디 후발(Brody Huval), 안전 운전을 위한 인공 지능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 ‘카비(CarVi)’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네쉬 C(Dinesh C)가 참여한다.
또한 북미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ns)’의 제작자 존 페노티(John Penotti)가 ‘헐리우드 속 아시안 및 아시아계 미국인 콘텐츠’ 라는 주제로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아시아 콘텐츠의 중요성과 영향력에 대해 발표한다.
스파크랩의 김유진 공동대표는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을 수료한 스타트업 중 65%이상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참가자 규모 기준 전세계 최대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자리매김한 스파크랩의 데모데이가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데뷔무대는 물론, 전세계 테크팬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파크랩 12기 데모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스파크랩 데모데이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