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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지바카케어,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6억 원 투자 유치

해외 환자 대상 의료 정보/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바카케어가 스프링캠프와 해외 엔젤투자자로부터 총 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바카케어는 안과, 피부과, 치과, 성형외과 및 중증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해외 환자에게 홍보하고 한국 의료기관 예약을 돕는 서비스다. 기존의 의료 관광 산업이 오프라인 브로커를 통한 모객 방법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지바카케어는 구글 검색 광고, SNS 마케팅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환자 유치를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홍콩 등 다양한 영미권 국가들의 유저들이 지바카케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출시한 지 2개월만에 수십명의 해외 환자들이 지바카케어를 통해 한국을 방문 하고 있다.

지바카케어 이지홍 대표는 “이번 투자로 한국 의료에 대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는 일과 해외 환자 유치 온라인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라며 “해외 환자들과 한국 의료기관을 연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의 남홍규 부대표는 “헬스케어 시장은 스타트업을 통한 급격한 혁신이 진행중이며, 지바카케어는 글로벌 사업화 경험을 갖춘 뛰어난 인재와 팀웍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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