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美 패스트컴퍼니 선정 가장 혁신적인 뷰티기업
미국 경영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9)’의 뷰티 부문 Top 10에 뷰티 커머스 플랫폼 미미박스가 선정되었다.
미미박스와 더불어 월트디즈니컴퍼니, 알리바바 그룹, 애플 등이 세계 5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뷰티 부문에서는 친환경 뷰티 기업 ‘뷰티카운터’, 세계 최대 뷰티 유통 기업 ‘세포라’, ‘카일리 코스메틱’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 컴퍼니는 포브스, 타임, 포춘 등과 더불어 전 세계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영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2월 35개의 산업분야에 걸쳐 비즈니스와 혁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세계 50대 혁신 기업’과 각 분야 별 10대 기업을 각각 발표하고 있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미미박스가 가장 혁신적인 기업 뷰티 부문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미미박스는 우리의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사들로부터 도출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뷰티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미박스는 단기간 내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뷰티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에는 존슨앤드존슨 계열 벤처 캐피털 JJDC로부터 3500만 달러(약 395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며 디지털 부문의 투자, 제조 및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각 브랜드 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18년 9월에는 세계 최대 뷰티 유통기업인 세포라와 협업한 K-뷰티 브랜드 ‘카자(Kaja)’를 미국에서 출시했으며, 5개월 만에 현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47개의 카자 제품 라인(SKU)을 개발했다. 올 2월부터는 추가로 260개의 세포라 매장에 카자가 확대 입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