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 10개 과제, 총 42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52억원이며, 3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시범사업 추진 전 기술적인 불확실성 해소를 목적으로 시제품 설계·구현 및 성능 검증) 지원 사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기술 구현 가능성, 성능 검증 등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단독 또는 콘소시엄)이며, 자유공모로 총 10여개 과제를 선정하여과제당 4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기획, 프로토타입 설계・구현, 성능 검증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받는다.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거나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관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공급기업이며, 자유공모 방식으로 총 10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 및 기관은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기업의 내부 자원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