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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마켓플레이스’ 홍콩 전자전 춘계행사 4월 중순 개최

2018년 추계 홍콩전자전 전경/사진=플래텀DB

1981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씩 열리는 아시아 최대 IT 전자제품 전시회이자 기술 박람회인 홍콩 전자전 춘계 행사와 국제 ICT 박람회가 홍콩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홍콩 무역 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3,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기술 및 ICT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박람회에는 151개 국 98,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스타트업 존(Startup zone)은 올해도 열린다. 홍콩 무역 발전국측은 스타트업이 잠재적인 투자자를 만날 수 있도록 스마트 론치 세션, 피칭 세션, 미디어 피치데이 및 투자 매치 세션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스타트업 테마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메인 전시장이라할 수 있는 테크홀에는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홈네트워크, 이-헬스, 웨어러블, 무인화 기술, AI, 음성인식 제품 등이 주력으로 선보여진다. 홀 오브 페임에는, Bourgini, Desay, ezviz, Greatwall, HKC, Roadrover, SKROSS 등 브랜드가 자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중국을 비롯해 한국, 대만 등 주요 전자 제품 생산국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원데이 앵커 컨퍼런스인 ‘테크 트랜드 심포지움(Tech Trends Symposium)’은 ‘미래로의 로드맵’이라는 주제 아래 최신 기술 트랜드가 논의될 예정이다.

홍콩 전자전과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 ICT 박람회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ICT 기술이 다뤄진다. “스마트 시티 • 스마트 리빙”라는 주제 아래,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스마트 리빙,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 피플 등 다양한 범주에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대해 다룬다.

한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참관객 및 바이어들은 홍콩 무역 발전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중화권 전문기자 / 이주현 기자는 대중국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IT 스타트업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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