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워킹스페이스탐방 #13] 키즈존까지 갖춘 공유오피스 ‘빌딩블럭스’

라이프스타일 코워킹 스페이스인 빌딩블럭스가 키즈존인 ‘리틀블럭스’를 오픈했다. 빌딩블럭스 건물 4층에 위치한 리틀블럭스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일터로 출근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키즈존은 친환경 아이방 꾸미기 전문업체 ‘펌킨하우스’가 전체 가구 디자인 컨설팅 및 제작을 진행했으며, 시간제 아이돌봄 매칭 서비스의 선구자인 ‘째깍악어’가 파견한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교사가 상주, 책임감 있고 세심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틀블럭스는 빌딩블럭스 입주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년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빌딩블럭스는 리틀블럭스가 위치한 4층에 독립적인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와 고정석이 있는 오피스로 구성된 약 150평 규모의 업무 공간을 증설했다. 해당 공간에는 1인실부터 10인실까지 회사의 규모와 인원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총 15실의 프라이빗 오피스가 마련됐다. 초기에는 1인 기업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시작, 점차 규모를 키워가는 스타트업 기업의 로드맵을 반영한 설계가 특징으로, 고정석 및 1인실 오피스가 있는 A존, 2인부터 8인까지 소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B존, 10인실 포함 최대 25인이 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C존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BB 스위트 (BB Suite)’로 불리는 C존은 멤버 전용 라운지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미팅룸,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프라이빗 오피스에는 주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한 방음 장치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반투명 커튼 등을 설치, 입주 고객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빌딩블럭스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 중 하나로 고객들이 제작한 작품과 판매하는 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 라운지 또한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로 회사와 제품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쇼케이스 또한 마련됐다. 또한, 휴식 공간에는 안마 의자를 비치, 고객들이 바쁜 업무 중에서도 틈틈히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새롭게 오픈한 빌딩블럭스의 4층 공간의 인테리어는 익선동의 핫 플레이스로 회자되고 있는 메이커스 호텔을 비롯, 서울의 주요 라이프스타일 명소의 인테리어를 담당한 ’TG어소시에이션’이 맡았다.

빌딩블럭스는 2018년 6월, 강남 비즈니스 중심지에 문을 연 코워킹 스페이스다. 다양한 업종에서 다른 경험을 쌓은 크리에이터들이 공존하며, 즐겁게 일을 하고 발전해 나가는 열린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빌딩블럭스는 프리랜서와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에 적합한 1-10인실 프라이빗 오피스, 중견 기업을 위한 20인 이상의 사무 공간,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를 고려한 포토 스튜디오와 쇼룸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코워킹 스페이스 최초로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배려한 수유실과 키즈존인 리틀 블럭스 등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국내 첫 라이프스타일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는 만큼, 고객들의 업무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시설과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제작한 작품 및 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 전문 포토그래퍼의 자문하에 완성된 포토 스튜디오, 각종 수공예 작업이 가능한 워크샵, 넉넉한 크기의 스토리지 시설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타 오피스 대비 여유로운 크기의 프라이빗 오피스와 완벽한 방음 시설로 고객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특히 여성 스타트업 기업가들의 증가 추세를 반영, 빌딩블럭스는 국내 최초로 여성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 15층에 위치한 ‘우먼 온리 존(Women Only Zone)’은 두 번의 보안 과정을 거쳐 입실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동식 비상벨을 별도로 구비하여 여성 고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수유실, 자녀를 맡기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키즈존(2018년 하반기 오픈 예정) 빌딩블럭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시설 및 서비스다.

이하 빌딩블럭스 내부 전경.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패스트파이브, 2024년 연간 흑자 전환…매출 1,300억 원

스타트업

패스트파이브, 5개 지점 연달아 오픈…국내 최다 지점인 56호점 돌파

스타트업

공유오피스 트렌드, 강남 선호 지속

스타트업

패스트파이브, 51호점 돌파…오피스 공실 해결사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