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인수…30억원 들여 지분 50.1% 취득
TS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웅)가 스타트업 투자사이자 컴퍼니빌더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배상승, 박제현)를 전격 인수했다. 액셀러레이터 시장 진출의 포석이다.
TS인베스트먼트는 30억원을 투자하여 뉴퍼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기부에 정식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분야 투자를 집행해 왔다.
중소·벤처 기업 M&A펀드와 세컨더리펀드에 특화된 TS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만 6천억원이 넘는 코스닥상장 벤처캐피탈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서 투자 전영역을 커버하는 종합벤처투자회사의 면모를 갖췄다.
TS인베스트먼트 김웅 대표는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인수로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선점과 Follow on투자를 통해 사업적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벤처 기업의 설립단계의 시드(SEED)투자, Pre A투자,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하여 Growth투자와 후기 투자 및 M&A, 세컨더리 투자 등 하나의 완전한 사이클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TS인베스트먼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영역을 액셀러레이터에서 Series A를 포함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투자단계별 협업을 통해 공동투자, Follow on투자, 스케일업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기업 포트폴리오간의 M&A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배대표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초기투자뿐만 아니라 성장단계별 후속 연계투자까지 원스톱으로 TS인베스트먼트의 지원을 받으면서 투자기업의 IPO, M&A까지 빠르게 압축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과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TS인베스트먼트의 펀딩 및 자금지원을 통해 향후 3년내 100여개사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해 초기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