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그룹, 브랜디드 비디오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코비’ 출시
코비그룹(대표 박명진)은 브랜디드 비디오를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 유통하는 동영상 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인 ‘코비(COVI)’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비는 광고주의 브랜디드 비디오를 기존의 프리롤이나 애드네트워크 광고를 통해 유통하는 방식이 아닌 제휴 매체사의 자체 콘텐츠처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 YTN, 두산매거진, 락스크린, 프리미엄 멤버쉽 등 약 25개 국내 매체사 유통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특허 출원한 ‘네이티브 UX 센터’ 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시청자에게는 브랜디드 비디오를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휴 매체사들에게는 기존 광고지면 외 콘텐츠 지면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비그룹 박명진 대표는 “지난 4월 코비 국내 주요 광고주들과 베타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기존의 동영상 광고로 유통하는 광고 플랫폼과 비교해 볼 때 정성적, 정량적인 노출효과 모두 우수한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집행한 캠페인 담당 광고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는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제작된 브랜디드 비디오가 다시 부정적인 광고로 유통되는 현재의 모순된 상황에서 코비(가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유통 매체로서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비는 브랜디드 비디오를 보기 싫은 광고가 아닌 보고 싶은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광고주, 이용자, 매체사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브랜디드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