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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클리버’,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

하나벤처스는 한우 브랜드 ‘설로인’과 외식 브랜드 ‘삼정하누’ 운영사 클리버에 20억원의 단독 투자를 완료하였다.

하나벤처스는 최근 결성된 1,000억원 규모의 하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펀드를 통해 본건 투자를 진행하였다.

클리버는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등 다수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설로인’ 한우 구매가 진행 중이며, 삼정하누는 현재 운영하는 4개의 매장 외에도 본격적인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등 프로그램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하나벤처스 김동환 대표는 “클리버는 한우 도소매 시장에서 찾기 어려운 젊고 역량있는 팀으로 소고기 식문화 향상과 프리미엄 한우 유통의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하나벤처스는 클리버 투자 사례와 같이 투자와 융자를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혁신금융 투자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클리버 투자를 주도한 하나벤처스 강훈모 이사는 “전통적인 의식주 분야의 혁신 기업은 유니콘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매스티지 브랜드 출시, 수직계열화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푸드테크기업 클리버의 첫번째 기관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변준원 클리버 대표는 “지금까지는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설로인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는 물론, 온/오프라인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를 본격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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