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터스 허브스케일 한국리그 선발팀…원소프트다임, 비에이에너지, 고미랩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및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해외 액셀러레이팅 및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한 “스타터스 허브 스케일 최종선발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선발전은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별 피칭, 그룹 멘토링, 최종선발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검토를 통해 선정된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한국리그 대표기업 3개팀을 선발하였다.
최종 한국리그 대표 기업은 스마트폰 연동 휴대용 체지방측정기기 개발사 ‘원소프트다임’, 에너지 안전관리 시스템, ‘에너지월’ 개발사 ‘비에이에너지’, 반려동물을 위한 상호작용 로봇 장난감 ‘고미볼’ 개발사 ‘고미랩스’로, 선정된 한국리그 대표 기업은 터키 창업지원 전문기관 ‘스타터스 허브’의 검토를 통해 7월 말 최종 참가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터키 프로그램 최종 참가 기업에게는 3~6개월 간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터키 프로그램 참여 완료 기업 중 우수 선정 기업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Scale Up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투자금과 함께 주어진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김유정 매니저는 “최종선발전에 참여한 스타트업 모두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지속적으로 참가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 액셀러레이팅(스케일업)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