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모바일 환전서비스 ‘트래블월렛’ 운영사 모바일퉁,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모바일 환전 서비스 ‘트래블월렛(Travel Wallet)’를 운영 중인 모바일퉁(대표 김형우)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모바일퉁의 누적 투자금액은 20억원이다.

트래블월렛은 국내 최저 환율로 24시간 원하는 때에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5종으로, 주요 통화(미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와 동남아 비주류통화(태국 바트화)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이나 출장을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실물 수령이 가능하고, 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월거래액은 30억을 넘어섰다.

트래블월렛은 국내에서 환전이 어렵고 수수료가 높아 불편이 컸던 비주류통화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며, 연내 10개 통화를 취급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에서 환전한 금액을 아시아 8개국, 6만 지점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도 8월 내 오픈할 계획이다.

모바일퉁 김형우 대표는 “환전, 해외송금 및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에 있어 국내와 해외 간 차이를 없애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승현 이사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쉽지 않은 인허가 획득, 시스템 구축을 빠르게 실행하는 과정에서 외환전문가인 창업자의 문제해결 능력이 돋보였다. 비용 절감, 환전의 편의라는 선명한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대한 환전 시장에서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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