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병원 추천 서비스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 전략적 투자 유치
인공지능 기반 병원 추천 및 병원비 비교 서비스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비바이노베이션’이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선헬스케어인터네셔널로부터 전략적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의사들로 구성된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8년 1월에 설립한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월 ‘착한의사’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출시한지 5개월만에 사용자 5만명을 확보했다. 2019년 4월에는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병원 솔루션 국내 1위 기업인 비트컴퓨터와 컨소시엄을 맺고 R&D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질병 예측 문진 알고리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하였다.
투자에 참여한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는 ” 비바이노베이션이 보유한 혁신역량과 기술이 사업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법률, 사업화, 지식재산의 전문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성태 비바이노베이션 기술이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선헬스케어인터네셔널이 보유한 건강검진 빅데이터와 비바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검진 추천 알고리즘을 공동 기술 개발하고, 2020년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과 함께 검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