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문 관리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뉴플라이트와 알펜루트자산운용으로 부터 8억 규모 투자유치를 했다.
닥터다이어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직접 개발한 당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8년 출시 이래 서울특별시, 한국1형 당뇨병 환우회 등의 기관과 함께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환자가 직접 자가 관리할 수 있으며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뉴플라이트 관계자는 “닥터다이어리는 당뇨 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들이 당뇨 진단을 받고 지출되는 혈당 관리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주는 의미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29만 다운로드, 25만 개 이상의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유하는 등 당뇨 앱 시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닥터다이어리는 빅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환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스마트한 개인 맞춤형 당뇨 관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닥터다이어리는 지난 7월, 모든 음료와 디저트가 저탄수화물, 무설탕, 무밀가루의 3원칙으로 운영하는 당뇨 전문 디저트 매장인 ‘무가당’을 오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입체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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