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플랫폼 ‘띵고’, 정식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1,000명
캐릭터 상품 전문 쇼핑 플랫폼 ‘띵고’를 운영하는 기업 ‘틴고랜드’는 정식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1,000명을 돌파, 7월 한 달 리텐션 비율을 77%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띵고는 캐릭터 시장의 버티컬 플랫폼으로 상품 정보와 판매처를 찾아 헤매던 캐릭터, 키덜트 시장의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목표로 시작된 서비스이다. 현재 약 200여 개의 쇼핑몰 정보와 약 20만여 개의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쇼핑몰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전문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 컨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틴고랜드는 ‘개인 맞춤형 상품 정보 제공’을 띵고의 최대 인기 요소로 꼽고 있다. 실제 사내 근무자들이 100% 실소비자들이며, 그들의 경험에 더해 전문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 정보를 찾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틴고랜드 하현호 대표는 “캐릭터 시장의 소비자들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창구는 커뮤니티나 까페 뿐인데, 이는 신규 시장 유입자들에게는 다소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며 “띵고는 앞으로 모든 상품 정보, 브랜드 정보, 쇼핑몰 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살펴 수 있는 캐릭터 시장의 구글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