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9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JDC제주혁신성장센터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센터 프로젝트인피니티(센터장 최준호)의 입주기업 블로코가 22일, 90억원 투자 유치 소식을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신한은행, KDB하나은행, 다담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가 참여하였다.
블로코는 지난 5월 실질 비즈니스 수행이 가능한 최대 13000TPS(초당 처리 트랜젝션),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보안 규정 준수 및 클라우드, 온프레미스(On-Premise),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구축 형태, 체계적인 개발 및 모니터링 툴을 모두 지원하는 아르고 엔터프라이즈(Aergo Enterprise)를 출시, 이후 국내외 10여 기업 및 기관에서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기반 서비스를 구축·사용 중이다.
블로코는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범용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굳혀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블로코는 지난 2월, JDC제주혁신성장센터 프로젝트인피니티의 입주기업을 선발되어 입주하였으며, 국내 최다 블록체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부문에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 입주하며, 블록체인 교육 등 제주도내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